열 말고도 다른 증상? 아이 코로나 초기 증상 꼼꼼히 살펴보세요
2025년 현재, 코로나19는 여전히 감염 가능성이 존재하는 바이러스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증상과 다른 양상도 보이기 때문에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코로나 주요 증상과
초기 대처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형 코로나, 아이들에게서 달라진 증상은?
기존의 발열, 기침 외에도 소화기 증상과 피부 증상이
아이들에게서 더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서 아래 증상이 많아졌습니다.
주요 증상 빈도 (2025년 기준 보고된 사례)
고열 및 기침 | 여전히 가장 흔한 증상 (70% 이상) |
복통, 설사, 구토 | 약 30~40% 아이에게 동반됨 |
두통, 피로감 | 고학년 아이에게서 흔함 |
발진, 눈 충혈 | 변이 감염 시 특징적으로 나타남 |
단순 감기와 헷갈리는 코로나 증상 구분법
아이들이 자주 앓는 감기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표로 증상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구분 일반 감기 코로나 감염
열 지속 시간 | 2~3일 이내 | 4일 이상 지속 |
코막힘, 콧물 | 주된 증상 | 부수적으로 동반될 수 있음 |
후각/미각 이상 | 없음 | 드물지만 고학년에서 보고됨 |
복통/구토 | 드물게 나타남 | 비교적 자주 발생 |
‘이상징후’ 체크리스트: 이럴 땐 바로 병원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38.5도 이상 고열이 3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
- 구토, 설사와 함께 탈수 증상(입이 마름, 소변량 감소 등)
- 눈 충혈, 피부 발진이 동반되는 경우
- 아이가 심하게 처지고 식사를 거부할 때
- 기침과 함께 숨 쉬기 힘들어하거나 호흡음이 거칠어질 때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와 처치를 받을까?
소아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아래와 같은 절차로
진단과 처치를 받게 됩니다.
절차 단계 설명
진료 및 문진 | 증상 발생 시점, 가족 내 감염 여부 확인 |
신속 항원검사 | 15분 내 결과 확인 가능, 필요시 PCR 추가 진행 |
수액·해열제 처방 | 탈수 시 수액, 해열 진통제 병행 처방 |
격리 안내 | 양성 시 등원 중지 및 자가격리 권고 |
격리 기준은 완화됐지만 주의는 여전히 필요해요
2025년 기준으로 소아 확진자의 경우 의무 격리는 폐지되었지만,
학교·유치원 등원은 최소 5일 자율 격리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발열이 사라진 후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한 후에
등원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마스크 착용, 환기, 개별 식기 사용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관리할 때 꼭 지켜야 할 5가지 수칙
- 아이의 체온은 하루 2회 이상 측정
- 수분 섭취를 자주, 갈증을 호소하지 않도록 조치
- 해열제는 복용 간격을 꼭 지켜서 투여
- 마스크 착용 어려운 연령은 격리 공간 분리
- 증상 변화는 매일 기록해 의료진 상담 시 활용
언제쯤 회복되나요? 평균 회복 기간은 5~7일
소아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은 5~7일 이내 회복되며
심한 합병증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열이 길어지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엔
병원에서 입원 관찰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완치 후 1~2주간은 면역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다른 감염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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