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vs 치료 목적, 적용 기준이 다르면 비용도 크게 달라집니다
고압산소케어는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에 흡수시켜 조직 회복을 돕는 치료법으로, 미용·컨디션 회복부터 당뇨발, 일산화탄소 중독 등 다양한 의학적 치료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같은 기계, 같은 환경에서도 치료 목적과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1회 비용이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고압산소케어의 보험 적용 상황, 치료별 비용, 병원 유형별 차이 등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보험 적용 없이 받는 고압산소케어, 1회 20만 원 이상
미용 목적 또는 피로 회복, 컨디션 개선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받는 경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목적 비용 범위
피부관리·건강증진 | 20만 ~ 40만 원 |
프리미엄 산소 테라피 | 50만 ~ 70만 원 |
이 경우 고압산소 시설이 고급화될수록,
치료 시간이 길수록 가격은 더 높아집니다.
일부 고급 클리닉은 1회 80만 원 이상 받기도 합니다.
치료 목적일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음과 같은 의학적 질환에 해당되면
고압산소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적용 질환 예시
중독성 질환 | 일산화탄소 중독, 시안화물 중독 |
외상성 질환 | 잠수병, 가스색전증 |
이비인후과 질환 | 돌발성 난청 |
당뇨 합병증 | 당뇨발, 방사선 괴사 |
이 경우 환자 부담은
1회 기준 약 5만~6만 원 수준으로
비급여 대비 최대 90%까지 절감됩니다.
입원과 외래, 치료 시간에 따라 실제 부담금도 달라집니다
구분 치료 시간 환자 본인부담금(예시)
입원 환자 | 1시간 | 약 5만 7,000원 |
입원 환자 | 2시간 | 약 5만 1,000원 |
외래 환자 | 1~2시간 | 약 8만~10만 원대 |
입원 중 치료를 받으면
본인부담률이 낮아져 외래보다 더 저렴합니다.
같은 2시간 치료라도 입원 시 약 5만 원대,
외래 시 약 10만 원대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입니다.
일부 실손보험도 적용되지만 조건 확인은 필수입니다
비급여 고압산소케어라도
일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지만,
보장 여부는 가입 시기와 특약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분 가능 여부
2009~2017년 실손보험 | 치료 목적 시 보장 가능 |
2018년 이후 표준형 | 대부분 보장 제외 또는 제한 |
고급 특약 포함 | 병원 진단서, 영수증 필요 |
치료 목적이라면 진단서·소견서·영수증 등을
꼼꼼히 챙겨 실손보험 청구를 준비해야 합니다.
병원마다 기기 수준과 가격이 다릅니다
고압산소치료는 사용 장비에 따라
1인용, 다인용, 프리미엄 산소캡슐 등으로 나뉘며
병원급보다 전문 고압산소클리닉일수록
시설과 가격 차이가 커집니다.
병원 유형 가격 특성
종합병원 | 보험 급여 위주, 저렴 |
개인의원·전문클리닉 | 고급기기, 비급여 중심 |
미용·웰빙 센터 | 프리미엄 고가 서비스 제공 |
시술 전 반드시 치료 목적, 비용, 보험 적용 여부를
전화나 방문 상담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합 요약: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1회당 60만 원 차이도 납니다
항목 건강보험 적용 비급여
1회 치료 비용 | 5만~6만 원 (입원 기준) | 20만~70만 원 |
적용 대상 | 의학적 질환 진단 시 | 미용, 피로회복 등 |
실손보험 보장 | 일부 가능 | 치료 목적 시 일부 보장 가능 |
같은 고압산소치료라도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매우 큽니다.
환자는 보험 적용이 가능한 질환 여부를 꼭 확인한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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