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텐트 시술부터 약제비까지, 실비 부담 얼마나 줄어드나?
가슴 통증이나 조이는 느낌으로 찾아오는 협심증은 심장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질환인 만큼 치료와 시술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협심증 진단과 치료 시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며, 건강보험 혜택은 어느 정도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 치료,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
협심증 치료는 보통 내과적 약물치료와 스텐트 삽입을 포함한 관상동맥중재술(PCI)로 나뉩니다.
치료 방법 주요 내용
약물치료 | 니트로글리세린, 항혈소판제, 스타틴 등 복용 |
시술치료 | 스텐트 삽입을 통한 혈관 확장 |
기타 검사 | 심전도, 심초음파, 심혈관 조영술 등 필수 |
스텐트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시술 이후에도 장기간 약물복용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 적용 항목과 비율은?
협심증 관련 진료는 대부분 건강보험 급여 대상입니다.
- 스텐트 시술:
건강보험 적용이 되며, 사용되는 스텐트 종류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본인 부담률은 20% 수준입니다. - 입원비:
건강보험 적용 병실을 이용할 경우 1인실 제외 최대 80%까지 보장됩니다. - 약제비:
항혈소판제, 스타틴 등 대부분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며, 본인부담률은 30% 내외입니다. - 검사비용:
심전도, 심초음파, 혈액검사, CT, 조영술 등은 급여 항목으로 20~30% 본인 부담입니다.
실제 치료비 예시로 본 부담 수준
항목 총비용 건강보험 지원 본인 부담
스텐트 시술 1회 | 약 500만원 | 약 400만원 | 약 100만원 |
입원(7일 기준) | 약 100만원 | 약 80만원 | 약 20만원 |
약물 6개월 | 약 40만원 | 약 28만원 | 약 12만원 |
진단검사 | 약 30만원 | 약 21만원 | 약 9만원 |
대부분의 경우 전체 치료비의 70~80%는 건강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본인부담상한제 활용 가능성
고액 진료비가 발생했을 경우, 연간 본인부담금이 소득구간별 상한선을 넘으면 초과액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 중하위층은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이 약 100만원~300만원 수준이므로, 그 이상 지출한 금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됩니다.
실손의료보험 보장 여부는?
협심증은 대부분의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 대상입니다.
- 입원 및 수술비 실비 보장 가능
- 스텐트 재료비, 검사비 일부 보장
- 비급여 진료 시 차액 보장 가능 (특약 여부 확인)
다만 비급여 항목 보장 여부는 가입 시기, 특약 유무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반복 치료 시 추가 부담 가능
협심증은 재발 가능성이 있어, 향후 시술이 반복될 경우 보장 횟수나 급여 기준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스텐트나 약물이 비급여일 경우 본인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 선택이 중요한 이유, 심장내과 진료 이렇게 하세요 (2) | 2025.07.30 |
---|---|
금연, 협심증 예방의 첫걸음! 담배 끊으면 심장도 산다 (0) | 2025.07.30 |
수축기 혈압 140mmHg, 약 복용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0) | 2025.07.30 |
협심증 진단 후 금기사항 7가지 (1) | 2025.07.30 |
피부 발진 증상, 원인, 종류 완벽 정리 (1) | 202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