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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협심증 치료법 총정리: 약물치료부터 스텐트 시술, 우회수술까지

by jinjjaroo1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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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치료법 총정리: 약물치료부터 스텐트 시술, 우회수술까지

가슴 통증, 단순한 피로일까? 협심증 진단 후 꼭 알아야 할 치료 선택지

협심증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으로,
경증부터 위급한 심근경색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협심증의 치료법은 생활습관 개선부터 약물요법, 스텐트 삽입, 우회수술까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시행됩니다.


생활습관 개선: 모든 치료의 시작점

협심증의 모든 치료는 일상에서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다음 네 가지는 ‘기본’이자 ‘필수 조건’입니다.

  1. 금연: 흡연은 심장 혈관 수축과 혈전 형성의 주범
  2. 적절한 운동: 하루 30분, 주 5일 유산소 운동 권장
  3. 건강한 식단: 저지방, 저염식, 포화지방 줄이기
  4. 체중·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정기 체크 필수

이러한 습관만으로도 가벼운 협심증은 약물 없이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협심증의 1차 치료

협심증 치료에서 약물은 가장 먼저 시작되는 표준 치료법입니다.
흉통 완화, 혈류 개선, 심근경색 예방이라는 3대 목적을 위해 다양한 약제가 사용됩니다.

약 물군 기능 및 역할 예시 또는 특징

질산염계 (니트로) 혈관 확장, 흉통 즉각 완화 설하정 형태, 응급용으로 즉시 효과
베타차단제 심장 수축력 감소, 산소 소비 줄이기 아테놀롤, 메토프로롤 등
칼슘채널차단제 혈관 이완, 흉통 및 고혈압 개선 암로디핀, 딜티아젬 등
항혈소판제 혈전 생성 예방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
스타틴(지질저하제)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진행 차단 LDL 수치 조절, 장기 복용 필요
ACE/ARB 억제제 혈압 조절 및 심장 보호 엔알라프릴, 로사르탄 등

복수 약물을 병합해 사용하며, 약물 복용 중단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스텐트 시술(관상동맥 중재술, PCI): 좁아진 혈관 확장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혈관이 심하게 막힌 경우
스텐트를 이용한 중재시술이 필요합니다.

  1. 적응증
    • 협심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불안정한 경우
    • 혈관이 70% 이상 막힌 중등도~중증 협착
    • 심근경색 위험 높은 환자
  2. 시술 절차
    • 대퇴 또는 손목 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 삽입
    • 풍선 확장 후 스텐트(그물망) 삽입
    • 약물 코팅된 스텐트를 사용 시 재협착률 감소 효과
  3. 시술 후 관리
    • 항혈소판제 복용(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필수
    • 스텐트 혈전증 방지를 위해 복용 중단 절대 금지
    •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지양하고 정기 내원 관리 필요

항목 내용

시술 시간 약 1시간 내외, 전신마취 불필요
입원 기간 평균 1~2일
회복 속도 빠르며 일상복귀 용이
재시술 가능성 필요 시 반복 시술 가능

관상동맥 우회술(CABG): 고위험 환자의 최후 선택

스텐트 시술로도 개선되지 않거나,
혈관이 광범위하게 막힌 경우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시행됩니다.

  • 환자의 다리 혈관 등 건강한 혈관 일부를 이식
    심장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해 연결
  • 주로 당뇨병 환자, 다발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적용
  • 수술 후에도 약물 복용과 식이 조절은 필수 조건

항목 내용

수술 대상 3개 이상 혈관 막힘, 약물·스텐트 효과 없음
마취 및 절개 전신마취, 흉부 절개 필요
회복 기간 평균 입원 710일, 회복은 수주수개월 소요
재발 가능성 낮지만 생활습관 개선 필수

치료법 한눈에 비교

구분 치료 목적 적용 단계 비고

생활습관 진행 억제 및 예방 모든 환자 공통 적용 반드시 병행해야 함
약물치료 흉통 완화, 재발 예방 경증~중등도 조기 복용 시작이 중요
스텐트시술 혈관 확장, 혈류 확보 중등도~중증, 약물불응 시술 후 항혈소판제 지속 복용 필요
우회수술 막힌 혈관 우회 다발성 협착, 고위험 환자 고난도 수술, 장기 회복 필요

주의사항 및 관리 포인트

  • 모든 치료는 심장내과 전문의 진료 하에 결정
  • 약물 복용 중단, 건강보조제 무단 사용 금지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 관리가 핵심
  • 6개월~1년 단위로 심장초음파, 스트레스 검사, 심전도 등 정기 검사 필요
  • 증상이 없어도 자만은 금물, 꾸준한 자기 관리 필수

요약: 협심증 치료의 핵심은 ‘맞춤형 접근과 지속관리’

  1.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
  2. 증상 심할 경우 스텐트 시술로 혈관 즉시 확장
  3. 혈관이 광범위하게 막힌 경우엔 우회수술 필요
  4. 모든 치료 이후에도 정기 진료와 약물 관리 중요
  5. 흡연·과음·고지방식 피하고 규칙적 운동 필수

협심증은 조기에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수 있어 치료 시기와 방법 선택이 생명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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