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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 단순한 피로일까? 협심증 진단 후 꼭 알아야 할 치료 선택지
협심증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으로,
경증부터 위급한 심근경색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협심증의 치료법은 생활습관 개선부터 약물요법, 스텐트 삽입, 우회수술까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시행됩니다.
생활습관 개선: 모든 치료의 시작점
협심증의 모든 치료는 일상에서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다음 네 가지는 ‘기본’이자 ‘필수 조건’입니다.
- 금연: 흡연은 심장 혈관 수축과 혈전 형성의 주범
- 적절한 운동: 하루 30분, 주 5일 유산소 운동 권장
- 건강한 식단: 저지방, 저염식, 포화지방 줄이기
- 체중·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정기 체크 필수
이러한 습관만으로도 가벼운 협심증은 약물 없이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협심증의 1차 치료
협심증 치료에서 약물은 가장 먼저 시작되는 표준 치료법입니다.
흉통 완화, 혈류 개선, 심근경색 예방이라는 3대 목적을 위해 다양한 약제가 사용됩니다.
약 물군 기능 및 역할 예시 또는 특징
질산염계 (니트로) | 혈관 확장, 흉통 즉각 완화 | 설하정 형태, 응급용으로 즉시 효과 |
베타차단제 | 심장 수축력 감소, 산소 소비 줄이기 | 아테놀롤, 메토프로롤 등 |
칼슘채널차단제 | 혈관 이완, 흉통 및 고혈압 개선 | 암로디핀, 딜티아젬 등 |
항혈소판제 | 혈전 생성 예방 |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 |
스타틴(지질저하제) |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진행 차단 | LDL 수치 조절, 장기 복용 필요 |
ACE/ARB 억제제 | 혈압 조절 및 심장 보호 | 엔알라프릴, 로사르탄 등 |
복수 약물을 병합해 사용하며, 약물 복용 중단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스텐트 시술(관상동맥 중재술, PCI): 좁아진 혈관 확장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혈관이 심하게 막힌 경우
스텐트를 이용한 중재시술이 필요합니다.
- 적응증
- 협심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불안정한 경우
- 혈관이 70% 이상 막힌 중등도~중증 협착
- 심근경색 위험 높은 환자
- 시술 절차
- 대퇴 또는 손목 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 삽입
- 풍선 확장 후 스텐트(그물망) 삽입
- 약물 코팅된 스텐트를 사용 시 재협착률 감소 효과
- 시술 후 관리
- 항혈소판제 복용(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필수
- 스텐트 혈전증 방지를 위해 복용 중단 절대 금지
-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지양하고 정기 내원 관리 필요
항목 내용
시술 시간 | 약 1시간 내외, 전신마취 불필요 |
입원 기간 | 평균 1~2일 |
회복 속도 | 빠르며 일상복귀 용이 |
재시술 가능성 | 필요 시 반복 시술 가능 |
관상동맥 우회술(CABG): 고위험 환자의 최후 선택
스텐트 시술로도 개선되지 않거나,
혈관이 광범위하게 막힌 경우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시행됩니다.
- 환자의 다리 혈관 등 건강한 혈관 일부를 이식해
심장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해 연결 - 주로 당뇨병 환자, 다발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적용
- 수술 후에도 약물 복용과 식이 조절은 필수 조건
항목 내용
수술 대상 | 3개 이상 혈관 막힘, 약물·스텐트 효과 없음 |
마취 및 절개 | 전신마취, 흉부 절개 필요 |
회복 기간 | 평균 입원 7 |
재발 가능성 | 낮지만 생활습관 개선 필수 |
치료법 한눈에 비교
구분 치료 목적 적용 단계 비고
생활습관 | 진행 억제 및 예방 | 모든 환자 공통 적용 | 반드시 병행해야 함 |
약물치료 | 흉통 완화, 재발 예방 | 경증~중등도 | 조기 복용 시작이 중요 |
스텐트시술 | 혈관 확장, 혈류 확보 | 중등도~중증, 약물불응 | 시술 후 항혈소판제 지속 복용 필요 |
우회수술 | 막힌 혈관 우회 | 다발성 협착, 고위험 환자 | 고난도 수술, 장기 회복 필요 |
주의사항 및 관리 포인트
- 모든 치료는 심장내과 전문의 진료 하에 결정
- 약물 복용 중단, 건강보조제 무단 사용 금지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 관리가 핵심
- 6개월~1년 단위로 심장초음파, 스트레스 검사, 심전도 등 정기 검사 필요
- 증상이 없어도 자만은 금물, 꾸준한 자기 관리 필수
요약: 협심증 치료의 핵심은 ‘맞춤형 접근과 지속관리’
-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
- 증상 심할 경우 스텐트 시술로 혈관 즉시 확장
- 혈관이 광범위하게 막힌 경우엔 우회수술 필요
- 모든 치료 이후에도 정기 진료와 약물 관리 중요
- 흡연·과음·고지방식 피하고 규칙적 운동 필수
협심증은 조기에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수 있어 치료 시기와 방법 선택이 생명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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