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환자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무엇이 있을까?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흉통, 호흡곤란, 가슴 조임 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협심증 진단 후 절대 피해야 할 금기사항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무리한 운동과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
협심증 환자에게 무리한 운동은
심장 부담을 증가시켜 위험합니다.
특히 등산, 계단 급속히 오르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갑작스럽고 격한 활동은 협심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지해야 합니다.
2. 흡연
흡연은 관상동맥을 수축시키고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을 감소시켜
협심증을 악화시킵니다.
니코틴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이므로
금연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3. 과음 및 음주 후 운동
술은 심장을 자극하고 혈압을 급격히 변화시켜
협심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음주나 음주 직후 신체활동은
심장에 큰 부담을 줘 위험합니다.
4. 고지방·고염분 식단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은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악화시킵니다.
협심증 환자는 반드시 저염·저지방 식단을 유지하고
신선한 채소, 오메가-3 등 심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5. 스트레스와 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박수 증가와 혈압 상승을 일으킵니다.
과로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도
심장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협심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6. 약 복용 중단 또는 임의 변경
의사 지시 없이 혈압약, 항혈소판제, 니트로글리세린 등
약물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임의로 바꾸는 행위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복용을 깜빡한 경우라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조치해야 합니다.
7. 추운 날씨에 외출하거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노출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심장 부담이 커지고 협심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외출 시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급작스러운 온도 변화(온탕과 냉탕 이동 등)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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