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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박수 150회 이상, 무시하면 안 되는 생명의 경고

by jinjjaroo1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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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 150회 이상, 무시하면 안 되는 생명의 경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뛸 때 생기는 위험 신호와 대처법은?

심박수가 1분에 150회를 초과한다면, 이는 단순한 두근거림을 넘어 치명적 부정맥이나 심장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휴식 중에도 심박이 빠르다면 심장 기능 저하, 뇌졸중, 돌연사까지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 진단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고심박 상태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한지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빠른 심박, 심장을 지치게 만든다

심장이 1분에 150회 이상으로 뛰면, 수축과 이완의 주기가 짧아져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기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심실 기능이 저하되고, 장기적으로는 심부전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심근에 손상이 있는 환자라면 급격히 악화될 위험이 큽니다.


뇌졸중과 혈전 위험, 심방세동이 동반될 때 치명적

심방세동이 동반된 고심박 상태에서는 심장 내 혈액이 정체되어 혈전이 형성됩니다.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이동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생하며, 실제로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5배 높은 뇌졸중 위험을 가집니다.

항목 설명

심박 150회 이상 심방세동 동반 시 혈류 정체 및 혈전 생성 가능
뇌졸중 위험 일반인 대비 약 5배 증가
관련 질환 고혈압, 당뇨, 심부전, 심방확장

실신과 돌연사의 위협, 빈맥성 부정맥의 심각성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은 고심박이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부정맥으로,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게 되어
뇌로 가는 혈류가 급감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실신, 어지럼증, 심정지는 모두 응급 상황이며,
처치가 지연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이미 경고다: 어지럼증, 가슴통증, 호흡곤란

고심박으로 인해 전신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호흡곤란
  • 가슴 통증
  • 어지럼증
  • 전신 무력감
  • 두근거림

이러한 증상이 운동 없이도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즉시 심장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훨씬 더 위험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심근경색, 빈혈, 전해질 이상,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고심박이 더 큰 위협으로 작용합니다. 이미 약해진 심장 조직이 빠른 박동으로 더욱 부담을 받기 때문입니다.

기저질환 고심박 시 영향

갑상선기능항진증 심장 박동 이상 심화 가능성
심근경색 후유증 부정맥 발생 가능성 높음
전해질 이상 심실빈맥 등 심각한 부정맥 유발 가능

운동 중이 아니라면 반드시 진료 필요

운동, 흥분, 일시적 스트레스가 아닌 휴식 중이나 수면 중에도 심박수가 150회를 넘는다면
이는 분명 비정상적이며, 심장 전문의 진료 및 심전도, Holter 검사 등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심박수가 너무 빠르다는 것은 단지 심장이 '열심히' 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50회 이상의 빠른 심박은 생명을 위협하는 적신호이므로,
이를 무시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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